[뉴시스], 신천지예수교회 ‘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회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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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6 21:20 조회1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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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환 기자, 등록 2025.06.16 07:53:19
[인천=뉴시스]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수상대리 총회 기획부장)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 신천지 예수교 제공)2025.06.16.
이번 표창은 오랜 기간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이만희 총회장을 대신해 총회 기획부장이 대리 수여받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우리에게 값 없이 생명을 주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이웃을 사랑하며 귀한 것을 아낌없이 나누자’는 이 총회장의 정신 아래, 헌혈을 가장 직접적인 생명 봉사로 여기며 지난 10년 이상 꾸준히 실천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 단위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2022년 한 해에만 총 9만60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당시 기록은 세계적인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 민간 주도의 선한 영향력 실천 사례로 평가받았다.
2023년에는 여름방학 대학생, 여름휴가 직장인, 추석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헌혈의 집이 부족한 지역에 헌혈 버스를 적극 활용하며 투입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또 헌혈 포토존, 레드 챌린지, 릴스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의 관심을 유도하며 문화적 접근도 함께 시도했다.

[인천=뉴시스]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열린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는 수상대리 총회 기획부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신천지예수교 제공) 2025.06.16.
신천지예수교회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기부권과 헌혈증 기부를 통해 사회적 환원까지 실천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약 21만명의 참여로 9억3000만원 상당의 헌혈 기부권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 기금은 전액 취약계층 의료비, 장학금, 긴급지원 등 생명 보호사업에 사용됐다.
또 헌혈증 기부도 활발히 이뤄졌다. 지난 3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5000장 ▲대전세종충남혈액원 3000장 ▲전북도청 3012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 3000장 ▲대동병원 2000장 등 다수의 병원과 기관에 수천 장 단위로 전달했다.
신천지예수교회와 위아원의 헌혈 봉사는 전국 권역별 혈액원으로부터도 다수 표창을 수상하며 신뢰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수상한 기관 표창만 해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상 ▲부산경남, 서울경기, 대전충청, 강원, 인천,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 전국 권역별 혈액원장상 15건 이상에 달한다.
특히 2024년에는 광주전남, 전북, 서울경기권(4개 지역연합회), 대구경북, 강원, 인천, 부산경남 등 단체 및 개인 부문 수상이 연이어 이루어지며, 신뢰받는 민간 종교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우리는 예수님께 새 생명을 받은 사람들로서 그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헌혈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생명을 살리는 이 일이야말로 신앙의 본질이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사회 환원의 선순환 모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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