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자연아 푸르자 '산불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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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17 17:39 조회3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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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연 기자hy85607@seoulfn.com 승인 2025.05.16 06:55
홍보물 전달·금연 우체통·스티커 부착 등 진행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 인식 제고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가 지난 1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자연아 푸르자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한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경북 전역으로 확산한 초대형 산불은 발생 후 약 9만 9490㏊에 피해를 준 뒤 약 8일이 지나 진화됐다. 이 산불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최악의 산불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3월 한 달간 전국 15곳 이상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에 관한 경각심이 고취되고 있다.
이러한 산불 위험에 대응하고자 전국 곳곳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이 펼쳐지는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지부장 조성복)도 동참했다. 마산지부는 지난 1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자연아 푸르자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예방 스티커 부착 △홍보물 전달 △금연 우체통 △산불 예방 방법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마산지부 회원 10여 명을 포함해 5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자연아 푸르자! 산불 예방 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특히 오동동 상인회가 주관하는 행사장 부근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한 시민은 "요즘 산불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됐다. 그래서 이런 캠페인이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조신옥(가명) 회원은 "산불로 온 나라가 뒤숭숭한 시기에 산불 예방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산지부 관계자는 "마산지부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의 빛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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