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 뜨거운 이웃사랑에 이어지는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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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21 22:29 조회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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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배 기자 입력 2024.11.21 16:34
용산동에 거주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20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형편이 넉넉지 않은 채 한부모가정으로 살던 모자(母子) 가구는 어머니가 최근 재혼을 하면서 뜻깊은 일을 하고자 빈 병 수거를 하며 모은 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어머니 A씨와 아들 신호섭씨는 “한부모가정으로 지내며 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우리 가족보다 더 어렵게 사는 분들을 돕고 싶었다” 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충주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미경)는 21일 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공공형어린이집에서 추진한 푸른 콩깍지 나눔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 성장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미경 회장은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에 매년 많은 물품을 기증해 주시는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체험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필품 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협약을 체결한 착한업체(킹마트)를 이용하면서 적립금 일부를 수익금으로 하여 60만 원 상당의 값어치 물품을 기탁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오재준 지부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취약계층이 지원받은 생필품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앙탑면 새로운교회(목사 김도형)는 20일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도형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만큼 힘든 주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경 주덕읍향우회는 21일 주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기장판 20개를 기탁했다.
19대 재경 주덕읍 향우회 박세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따뜻해지도록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칠금금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손영달)는 21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화장지 17팩(35만 원 상당)을 후원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손영달 위원장은 “날씨도 추워지고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의 뜻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출처 : http://www.bzer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8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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