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말씀 들으며 무릎을 ‘탁’”…성남 이어 수원 말씀 대성회도 3만 명 방문 [출처] 경기신문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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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04 23:35 조회5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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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등록 2024.11.04 15:03:00
▲ 지난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요한지파 대성회’에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신천지 요한지파 제공)
“20년 이상 교회를 다녔지만, 말씀을 들으며 무릎을 ‘탁’ 쳐본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지난 3일 개최된 ‘신천지 요한지파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한도희(58·여)씨가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월부터 두달간 신천지 전국 대성회가 종료되자 지역별 추가 진행 요청이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말씀에 갈급한 교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말씀 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 주최로 수원시 장안구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이뤄졌다.
목회자 120여 명을 비롯해 약 3만 여명이 참석한 대성회는 준비된 좌석은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참석자들은 자리를 지키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의 내용에 '아멘'으로 화답하거나 성경 구절이 나올 때 성경책을 펼쳐 찾아보기도 했다.
또 강의 내용을 기억해 두겠다는 듯 노트에 필기하기도 하고, 공감이 가는 내용에 박수와 환호로 호응하기도 했다.
강의자로 나선 이기원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를 주제로 계시록 예언의 뜻과 예언대로 이뤄진 성취 내용에 대한 강의에서 계시록 전반의 내용과 실상에 대해 막힘없이 전파하며 “계시록 22장 18~19절을 보면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에 논리의 하자나 틀린 것이 있다면 질문해달라”면서 “말씀이 성경적이지 않다면 배우지 않아도 되지만, 무조건 핍박하지만 말고 확인해 봤으면 좋겠다. 서로 말씀을 나누며 함께 천국에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신천지예수교회 주최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제2회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 참여한 해외 목회자 2명의 소감문 발표도 진행됐다.
엘살바도르에서 목회하는 A목사는 지난 2월 열린 제1회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 참여한 후 신천지예수교회와 복음 교류 MOU를 체결, 지난달 22일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교체했다. 이후 제2회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 다시 한번 참석했다.
이날 대성회에 참석해 계시록 강의와 해외 목회자들의 소감을 들은 목회자들은 “그동안 색안경을 끼고 판단했던 것 같다”, “말씀만큼은 인정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 수원에서 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김모 목사는 “사실 신천지(예수교회)말씀이 명백하고 성경적이라는 것은 많은 목회자가 표현하지 않을 뿐, 인정하는 사실”이라면서 “정말 성도를 위하는 목사라면 자존심은 내려놓고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주헌(62·남) 씨는 “신천지(예수교회) 대성회 말씀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참석했다. 열정적으로 듣는 분위기부터 강의 내용까지 너무 좋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이 강의 너무 재밌으니 들어보라’고 추천해 보려 한다. 아마 교회 다니는 몇몇 지인은 놀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들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이번 말씀 대성회에서는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 참석한 사람들의 소감문 발표까지 진행돼 개최 의의를 더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달 중순에 진행하는 말씀 대성회까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올해 마지막 ‘신천지 요한지파 말씀 대성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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