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에 청년 몰려…목회자 변화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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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10 22:57 조회11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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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입력 2024.10.10 08:28
1만3000여 명 참석…청년 중심 홍보 효과 톡톡
목회자들의 긍정적 반응 주목받아
이만희 총회장, 요한계시록의 중요성 강조
"청년들이 왜 신천지에 모이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 참석했다. 와보니 논리적이고 타당한 내용이 많아 반박하기 어려웠다" 이는 장로교에서 찬양 사역을 맡고 있는 한 40대 목회자가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에 참석한 후 밝힌 소감이다.
이번 대성회는 1만30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중 200여명은 목회자로서 특히 청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으로 약 300여 명이 실시간 시청했다.
이번 대성회는 1만30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중 200여명은 목회자로서 특히 청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으로 약 300여 명이 실시간 시청했다.
▲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천지 서대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에 참석하는 목회자를 환영하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모습과 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시민들의 모습
청년들이 행사에 대거 몰린 이유로는 홍대와 신촌 등에서 이뤄진 적극적인 청년 중심 홍보 활동이 꼽힌다. 지난 3일에는 노란색 풍선을 든 1000여 명의 신천지 청년 성도들이 거리 행진을 펼치며 전도 대성회를 알렸다.
홍대입구역 앞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 이준범(32)씨는 "신천지에 청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세미나에 관심을 보였고, 실제로 9일 행사에 직접 참석하게 됐다.
▲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천지 서대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성회는 가득 찬 좌석과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왜곡하거나 잘못 알면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알지 못하면 배워야 하고, 배운 내용을 옳고 그른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 말씀을 정확히 배우고, 이를 통해 천국에 가서 기뻐하자"고 말했다.
▲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천지 서대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필기를 하며 강연을 경청하는 모습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왜곡하거나 잘못 알면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알지 못하면 배워야 하고, 배운 내용을 옳고 그른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 말씀을 정확히 배우고, 이를 통해 천국에 가서 기뻐하자"고 말했다.
▲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천지 서대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필기를 하며 강연을 경청하는 모습
이날 행사에는 경기 북부에서 장로교 목회를 하고 있는 김모 목사가 지인 목회자 10여 명을 초청해 참석했다.
김 목사는 "이 총회장의 성경 중심 강의를 들으면서 청년들이 왜 이곳을 찾는지 이해하게 됐다. 우리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해 동료 목회자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요한계시록의 의미를 명확히 전하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들 사이에서 문의가 많다. 신천지는 언제나 열려 있으며, 하나님 아래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천국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0832
김 목사는 "이 총회장의 성경 중심 강의를 들으면서 청년들이 왜 이곳을 찾는지 이해하게 됐다. 우리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해 동료 목회자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요한계시록의 의미를 명확히 전하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들 사이에서 문의가 많다. 신천지는 언제나 열려 있으며, 하나님 아래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천국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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