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 “53년 지나 노후했던 집, 새집처럼 변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30 22:56 조회400회관련링크
본문
안도일 기자 입력 2024.06.26 10:18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뚝딱 하우스’ 기획 봉사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53년이 지나 노후했던 집이 새집처럼 변했습니다. 말로 표현을 못 할 정도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의 기획 봉사 ‘뚝딱 하우스’의 혜택을 받게 된 수혜자 김길동(가명)씨가 봉사 후 새롭게 변한 집을 보며 이같이 말했다.
마산지부는 지난 20일 마산회원구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하는 ‘뚝딱 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산지부는 이번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먼저 관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봉사를 진행하고자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협력해 수혜 대상자를 선정했다.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을 하셨던 분이지만 현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했다.
이에 마산지부는 회원들을 수소문해 도배·장판·청소 등 작업 과정별로 현업에 종사하는 지부 내 전문가들을 포함한 15명의 봉사자를 선정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의 기획 봉사 ‘뚝딱 하우스’의 혜택을 받게 된 수혜자 김길동(가명)씨가 봉사 후 새롭게 변한 집을 보며 이같이 말했다.
마산지부는 지난 20일 마산회원구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하는 ‘뚝딱 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산지부는 이번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먼저 관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봉사를 진행하고자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협력해 수혜 대상자를 선정했다.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을 하셨던 분이지만 현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했다.
이에 마산지부는 회원들을 수소문해 도배·장판·청소 등 작업 과정별로 현업에 종사하는 지부 내 전문가들을 포함한 15명의 봉사자를 선정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봉사자들이 기획 봉사 ‘뚝딱 하우스’의 수혜자로 선정된 수혜자의 집을 수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이들은 이날 오전 8시~오후 6시 약 10시간에 걸쳐 ▲벽지 교체 ▲장판 교체 ▲집 안 청소 ▲가구·냉장고 청소 ▲집기류 세척 등 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평 남짓한 집에 오래된 방 3곳을 새 방처럼 깨끗하게 만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기 집처럼 꼼꼼하고 깨끗하게 청소와 시공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데 이번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 과정을 쭉 지켜본 이웃 주민은 “옆집에 계신 어르신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다”며 “새집처럼 변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우리 집이 바뀐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마산지부 관계자는 “지역 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하고 싶었는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이 수혜자로 선정돼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078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