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뉴스], 신천지, 올해도 선교센터 수료생 10만여명 배출…버스 2200대 질서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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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12 21:11 조회2,0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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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2 21:03:37
수료생 10만명 이상 배출, 2019년-2022년 이어 3번째
대구스타디움 신도들 운집…1만4000명 안전요원 투입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0만 명 이상 신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114기 수료식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12일 대구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들 모습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제공]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생 숫자는 총 10만8084명으로, 10만 명 이상 수료생 배출은 △2019년 10만3764명 △2022년 10만6186명에 이어 세 번째다.
이만희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은 페트레 러저로아유 루마니아 헌법재판소 전 판사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의 축하영상 방영과 이 총회장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모임을 하나님이 보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세상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수료생과 축하객을 격려했다.
수료식에서는 ‘신천지가 증거하는 신약 계시록-배도·멸망·구원의 사건’이란 주제로 1만 명 이상이 참가한 15분간의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펼쳐져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요한계시록 전장’의 의미를 압축한 이번 카드섹션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이 이뤄진 실체를 카드로 표현해낸 종합문화예술 콘텐츠이라고 신천지 측은 설명했다.
이날 10만 수료식에서는 총 6274명의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이 수료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신천지 측이 질서와 안전에 상당한 공을 기울이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신천지 측은 참여 인원이 10시간 이상에 걸쳐 분산 진입 및 퇴장하도록 교통 이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행사 참석을 위해 움직인 관광버스는 2200여 대에 달한다.
또 모든 차량에 인솔 팀장을 세우고 구간별 안내 봉사자를 배치했다. 이들을 포함한 안전요원 및 스태프 1만4000명이 배정돼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이 외에도 의료부스, 응급의료, 구급차 대기팀 등이 운영됐다.
신천지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과 질서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기온 강하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조교육 실시 및 의료진 배치 등 의료체계 구축 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교단 중 한해 10만 명 이상의 성도가 모여오는 곳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유일하다. 이는 진리의 말씀이 신천지에 있으며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12일 대구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들 모습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제공]
출처 : https://www.upinews.kr/newsView/106561279610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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