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이만희 총회장 "성경, 모르면 가르쳐주는 것이 도리…성경 안에서 하나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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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2 21:26 조회1,5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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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운|입력 2023-08-22 18:45 | 수정 2023-08-22 18:45 | 발행일 2023-08-22 제0면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서 목회자·언론인 초청 간담회
이 총회장과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주제로 소통의 장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이만희 총회장.<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제공>
침체된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중심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가 대규모로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8일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와 언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하나님의 목적 12지파'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주제로 성경 전반을 설명하며 오늘날 교회의 사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가 신앙을 했으니 (성경 말씀을)완벽하게 알고 가야 한다.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줘야 도리"라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진리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가 되자"며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얼마든지 대화로, 편지도 할 수 있고, 물어볼 수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에서도 할애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목회자와 언론인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교회의 침체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와 상생 및 발전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 총회장은 "기본적으로 신앙인이라면 성경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 목회자들도 계시록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 자기 성도에게 가르친다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기성 교회의 성경 교육 수준에 대해 이 총회장은 "신앙인이 배우고 느끼고 알아야 할 것은 오로지 성경"이라고 강조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계시록을 마음에 기록하고,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되기 위해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목회자라면 성경과 계시록을 가르쳐야 자기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목회자와 언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목회자가 발제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발제자는 "현재 한국 기독교는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켜야 하는 본래 사역을 잊은 채 이익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며 "내가 가르치는 신학생들이 장차 나가야 할 곳이 이런 교계라는 생각에 교육자로서 암담한 마음이었다"고 언급했다.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30822010002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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