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뉴스], 신천지 "한국 교회, 말씀교류로 하나 되면 상생·성장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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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2 21:01 조회1,6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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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 기사승인 : 2023-08-22 01:50:06
지난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서 목회자·언론인 초청 간담회
날로 침체돼 가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가 대규모로 열려 교계의 주목을 받았다.
▲ 이만희 총회장이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신천지 야고보지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은 지난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와 언론인을 초청했다.
지난 7월 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가 신앙을 했으니 (성경 말씀을)완벽하게 알고 가야 한다"며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줘야 도리"라고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진리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가 되자"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얼마든지 대화로, 편지도 할 수 있고, 물어볼 수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목회자가 발제자로 나서 이번 간담회의 의미를 더했다고 신천지는 전했다.
발제자는 "현재 한국 기독교는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켜야 하는 본래 사역을 잊은 채 이익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며 "내가 가르치는 신학생들이 장차 나가야 할 곳이 이런 교계라는 생각에 교육자로서 암담한 마음이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8월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한 교회는 세계 80개국 8765개 교회에 달한다. 33개 국 1263개 교회는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 교단 가입을 신청했고, 국내외 목회자 2800여 명이 계시 말씀을 배우고 있다.
일반 신도까지 합하면 현재 약 11만9000명이 수강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10만 명 이상의 수료가 예상된다는게 신천시의 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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