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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한국 교회, 말씀 교류로 하나 되면 상생과 성장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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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1 22:38 조회1,5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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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8-21 15:46 디지털뉴스부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서 목회자·언론인 초청 간담회
이만희 총회장과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두고 동반성장 등 질의 응답 


날로 침체돼가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가 대규모로 열려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와 언론인을 초청했다. 7월 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언론인과 목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 12지파'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주제로 성경 전반을 설명하며 오늘날 교회의 사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우리가 신앙을 했으니 (성경 말씀을)완벽하게 알고 가야 한다"며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줘야 도리"라고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진리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가 되자"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대화로, 편지도 할 수 있고, 물어볼 수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평신도 설교, 기성 교회와의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 등 목회자와 언론인의 질문을 받으며 소통했다.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목회자는 발제자로 나서 "현재 한국 기독교는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켜야 하는 본래 사역을 잊은 채 이익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내가 가르치는 신학생들이 장차 나가야 할 곳이 이런 교계라는 생각에 교육자로서 암담한 마음이었다"며 "신학대학원 교육과정에 신천지 계시말씀 과정을 신설, 신학생을 이 말씀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11세 신천지예수교회 유년회원이 마태복음 13장 '씨와 추수'라는 주제로 직접 설교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매주 수요예배마다 평신도 설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초등학생도 유창한 설교가 가능함을 참석 목회자와 언론인에게 직접 선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목회자와 언론인, 신천지예수교회가 함께 한국교회의 현실을 인식하고,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도 교단 교파를 초월해 말씀 기준으로 교류하며, 교계에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는 일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8월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한 교회는 세계 80개국 8765개라고 신천지예수교회측은 밝혔다. 33개국 1263개 교회는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 교단 가입을 신청했고 국내외 목회자 2800여명이 계시 말씀을 배우고 있다. 일반 성도까지 합하면 현재 약 11만 9000명이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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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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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언론인 간담회에서 한 언론인이 이만희 총회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 =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출처 :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82102109919807001&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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