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 벽화 봉사 ‘담벼락 이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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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18 22:13 조회1,3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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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기자 승인 2023.08.18 10:02
인천 미추홀구·중구 월미도에 담벼락 이야기 1·2호점 탄생
자원봉사자 300명, 주민·외국인·장애인 등 40명 ‘구슬땀’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 연합)
인천시 미추홀구와 중구 월미도에 2023년 담벼락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와 두 번째 이야기가 나란히 탄생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 연합은 지난 17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택시회사와 중구 북성동 월미도의 개인 집 담벼락에 벽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담벼락 이야기’ 봉사는 낙후된 담벼락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 내며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벽화로 표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올해는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남동·주안·연수·계양지부는 인천 곳곳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택시회사 담벼락 약 100m에 그림을 그렸다.
또한 서인천·동인천지부는 바쁜 삶에 이웃과의 소통이 어색해진 요즘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를 벽화로 표현했다.
지난 7월 초 폭염과 태풍 속에서 시작된 벽화는 자원봉사자 300명과 인근 주민, 장애인, 외국인 등 40명이 하나돼 구슬땀을 흘린 가운데 한 달여 만에 완성돼 감동이 더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 관계자는 “주민들도 벽화 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힐링+나눔+환경 프로그램인 ‘다다익선’, 환경정화·공익캠페인 ‘자연아 푸르자’,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끼손가락’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출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4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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