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신천지 서울교회, 노원·혜화서 ‘길거리 사진전’ 열어

민준석 기자 입력 2023.02.06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노원역과 혜화역 인근에서 길거리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에는 10만 수료식, 위아원, 신천지자원봉사단, 시온기독선교센터를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신천지는 10만 수료식의 감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성경 말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쉽게 다가오도록 사진전을 기획했다. 사진전 관계자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 관람하는 시민에게 따뜻한 차와 핫팩을 나눠줬다.

사진전을 관람한 한 시민은 "신천지에 안 좋은 이미지를 가졌는데 사진을 보니 오해라는 생각이 든다. 계속 좋은 일을 하다 보면 사람들 생각도 바뀌는 날이 오리라 본다"고 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 초기인 1991년부터 무료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최장 9개월간 초·중·고등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수료식을 열었다.

2019년 고양킨텍스에서 10만3천764명의 수료식을 열었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도 해마다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울러 지난해 대구스타디움에서 10만6천186명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출처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5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