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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신천지 예수교회, 27개국 10개 종교지도자 경서 교류 '종교간 화합의 새 지평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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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6 21:01 조회1,6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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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운|입력 2024-02-26 19:39 | 수정 2024-02-26 19:44 | 발행일 2024-02-26


20~23일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성료
참석자들 "내면의 확장 몸소 체험...시야 넓히는 소중한 경험"
이 총회장 "종교별 경서 대조해 보면 좋겠다 생각해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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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시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열린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서 종교지도자들이 기도회 중 찬양을 따라 부르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서로 다른 종교지도자들이 진실로 하나가 되는 기적을 봤습니다. 한 번이라도 와서 참여한다면 지금껏 참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만큼 생각이 바뀔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경기지역에서 종교지도자 경서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독교를 비롯한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해, 기독교 성경을 통한 종교화합의 장이 됐다.

첫째 날에는 이 총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소개, 대화와 이해를 통한 종교 간 분쟁 종식을 주제로 한 평화 다큐멘터리 관람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계시록 전장에 대한 강의와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참석자들이 청평 평화연수원 방문해 이 총회장의 두 번째 특강을 듣고, 이후 성경을 기초로 한 전시 관람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종강시험과 종교지도자들의 대표 스피치, 종강식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특히 대표 스피치에 참여한 불교 지도자는 "직접 발표를 준비하며 다른 종교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수십 년 종교에 귀의했지만 도무지 느낄 수 없던 내면의 확장을 몸소 체험했다"고 소회했다. 힌두교 종교 지도자도 "고국에서는 내가 스승으로서 내 종교를 가르치지만,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학생이 됐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종교인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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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청평 평화연수원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종교지도자들을 상대로 두 번째 특강을 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이 총회장은 특강에서 "여러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서를 통달하느냐"고 물으며 "자기 경서조차 통달하지 못하면서 다른 종교인이 생겼다 해서 핍박해선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종교인으로서)한 자리에 앉아 경서를 펼쳐놓고 잘잘못을 알아보고, 잘못했다면 고치면 된다.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확인해 보면 경서마다 내용이 조금씩 달라도 근본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모든 종교인들이 자기 경서를 가지고 와서 서로 대조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참석한 종교지도사들이 자기 종교에서 상당한 깨우침을 가지고 있음에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말씀을 배워 큰 귀감이 됐다. 행사 일정 동안 나눴던 경서 속 말씀을 다시 읽고 되새기는 분도 많았다"며 "이번 행사가 종교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고 화합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루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022601000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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