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신천지 자원봉사단, ‘산불 예방&기적의 4분 심폐 소생술’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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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5-20 20:38 조회7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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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기 기자 승인 2024.05.20 13:15 수정 2024.05.20 13:16
산불 예방 기간 맞아 전직 소방대원도 재능기부 참여
▲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남양주 금대산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시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봉사의 취지가 좋아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하게 됐어요.”
지난 14일 맨발 걷기 명소로 알려진 남양주시 와부읍 금대산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산불 예방&기적의 4분 심폐 소생술’ 캠페인에 참여한 전직 소방대원이 전한 소감이다.
‘자연아 푸르자-산불 예방&기적의 4분 심폐 소생술’ 캠페인은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을 맞아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지부장 강창훈)에서 마련했다.
금대산을 자주 찾는다는 지역 주민 B씨는 씨는 “진화복을 입고 장비를 갖추고 체험하니 진화대원이 된 것 같다”며 “금대산은 맨발 걷기 장소로 지인들과 자주 찾아오는 곳이니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산불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생태계의 파괴로 동식물이 입는 막대한 피해 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산불이 대부분 입산자의 실화 때문이라며 화재 발생 시 인명을 구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했다.
소방관계자는 “심폐 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익혀 두면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지구온난화에 관심이 많은 봉사자 C씨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니 지구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속해서 펼쳐나가는 정기봉사로 구리남양주지부에서는 ▲환경정화 봉사▲산불 예방 캠페인 ▲담배꽁초 무단투기금지(시가랩에 싸서 버리기)캠페인 등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이 퍼져나가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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