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6.25참전유공자회 반찬전달

김범수기자 news1213@naver.com 입력 2024/05/15 12:15수정 2024.05.15 12:15

가정의 달 맞아 대구 동구지회서 ‘핑크 보자기 봉사’ 진행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회원들이 대구 동구 유공자회 회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9일 6.25참전유공자회 대구 동구지회 어르신에게 ‘핑크 보자기 봉사’의 일환으로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대구지부 회원 13명이 봉사자로 나서 쌀과 함께 직접 만든 반찬을 동구 유공자회 회원 16명에게 전달한 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했다.

조규동 동구지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꾸준히 와서 유공자들을 위로해주시니 감사하다”며 “참전용사들은 병고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오늘 같은 행사로 새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태 대구지부 부지부장은 “국가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신 참전용사들 덕분에 우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존중받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핑크 보자기’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끼니 걱정이 없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실시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반찬 나눔 활동이다. 

출처 : http://www.kbsm.net/news/view.php?idx=43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