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장애·비장애인과 가족애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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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03 22:28 조회7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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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기자 승인 2024.06.03
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와
기획 봉사 ‘새끼손가락’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가족애를 나누는 ‘새끼손가락’을 진행하며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하고 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와 나누는 가족애‘새끼손가락’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가족애를 나누는 마음치유봉사활동이 김천시 사명대사 공원 평화의 탑에서 열렸다.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지부장 이원호이하 구미지부)와 2년 동안 우정을 쌓아온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이하 칠곡군지회) 회원들이 일일 마음가족이 돼보는 ‘새끼손가락’이란 기획봉사이다.
앞서 정재성 칠곡군지회 지회장은 “지난해 신라불교초전지 나들이 행사에 동행했던 우리 회원들이 만족했기 때문에 이번 행사제의가 반가웠다”면서 “올해도 잊지 않고 우리 회원들과 마음 가족의 끈을 이어줘 매우 고맙다”고 밝혔다.
구미지부는 지난달 29일 칠곡군지회 회원들을 김천시 평화의 탑까지 인솔했다. 이들은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칠곡군지회 회원들과 종교·인종·국경·장애등 세상의 차별과 편견을 깨고 서로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은 감동편지로 우애를 다졌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 김화출 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도시 칠곡군민이 평화의 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평화를 이루자는 봉사활동 취지가 참 좋다”면서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다.
김 지회장은 탑 앞에서 “이곳에 오니 평화실현을 위해 전쟁터에서 장애인이 된 전우들이 많이 생각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차별·편견 없는 평화세상 실현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는 축사로 이들을 반겼다.
현장에서 70여 명의 일행은 오찬 및 다과를 나눈 후 지역유명 초청강사의 진행에 따라 △희망비행기 날리기 △보물찾기 발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일심동체 빙고게임 등 오락시간을 가졌다.
구미지부 이현덕 부지부장은 “다섯 손가락 중 새끼손가락은 가장 약해 보이지만 약속을 할 때 꼭 필요한 신체의 일부”라면서 “마음을 나누는 한 가족이 돼서 편견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는 기획봉사 취지를 밝혔다.
출처 : 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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