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정화 활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15 23:01 조회356회관련링크
본문
이명수 기자 입력 2024.07.15 18:42
파주 금촌통일시장서 꾸준한 거리 정화…외래식물 퇴치도 함께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 봉사자들이 공릉천 일대에서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하는 모습.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2023년 12월 30일, 2024년 3월 17일, 3월 31일, 6월 8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 봉사자들이 공릉천 일대에서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봉사자들이 꾸준히 와서 청소해 주니 고맙죠. 이제 안 보이면 언제 오나 하며 기다리게 돼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켜본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의 한 상인의 말이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지부장 김대준·이하 파주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월 1회 이상 금촌통일시장 일대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아 푸르자’는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다. 파주지부는 파주 금촌통일시장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해 시장 상인 및 주변에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지부는 파주시에서 진행하는 외래식물 제거 작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최근 파주시가 주관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인 ‘돼지풀-로깅’에 동참, 금촌동 공릉천 일원에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외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데 힘썼다.
이와 관련 강점옥 파주지부 부지부장은 “외래식물 번식 방지를 위해 아예 뿌리째 뽑았다”며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도 함께 치우니 우리의 자연을 지켜낸 기분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김대준 파주지부장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닿는 곳이 전보다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다”며 “자연보호와 이웃사랑을 위해 한 발 더 다가가는 파주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는 거리 정화 활동이나 외래식물 퇴치 활동 이외에도 체육대회 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4707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