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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종교지도자 평화센터’서 평화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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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0 23:38 조회1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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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기사입력 : 2024-08-20 16:18:22


대화·협력 통해 종교적 분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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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짝 앙그레 끄라옴 파고다 사원에서 열린 2024 캄보디아 종교 평화 비전 포럼 전경./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회의 국제협력 구상 중 하나인 ‘종교지도자 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가 올해 전 세계 평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평화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종교지도자 성경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에서 열린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세계 각국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자는 목표로 총 27개국 10개 종단 지도자 80여명이 참석한 바 있다.

이들은 ‘종교 간 분쟁을 없애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타 종교 경서를 탐독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함께 수강·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와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교인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진리를 찾고 지혜를 나누는 4일간의 경서 교류 여정이 펼쳐진 것이다.

지난 5월 24일에는 인도 나그푸르에서는 ‘신천지 종교평화센터’가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평화센터 1기 수강생인 불교 지도자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여러 종교지도자가 말씀으로 교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설한 것이다.

이후 실제로 ‘평화 구축을 위한 종교 간 교류’ 행사가 열리는 등 지역 종교지도자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캄보디아 짝 앙그레 끄라옴 파고다(Chak Angre Krom Pagoda) 사원에서는 ‘2024 캄보디아 종교 평화 비전포럼’이 열렸다. 행사에는 120명의 스님과 신천지예수교회 강사, 전도사, 교인 30명이 모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평화는 모든 신앙인의 협력을 요구하는 보편적 사명이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선입견을 뛰어넘고 함께 협력해서, 지구촌의 지속적인 평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43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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