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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세계 종교 지도자들, 평화의 길 모색…'평화센터' 통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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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1 22:52 조회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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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입력 2024.08.21 00:00


종교 경서 교류로 평화 구축…신천지예수교회 주도
다양한 종교 지도자 632명 참여…글로벌 평화문화 확산
캄보디아와 인도서 평화 비전포럼…센터 설립 성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번질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종교 간 평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대화를 통해 분열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을 실천하며 평화를 조성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된다.

평화의 물결을 이끄는 중심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국제협력 구상 중 하나인 '종교지도자 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가 있다. 평화센터는 지난 2월 20~23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기점으로 탄생했다. 특강은 전 세계 27개국에서 모인 10개 종단의 종교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해, 종교 간 이해와 협력을 목표로 다양한 경서를 탐구하며 교류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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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 짝 앙그레 끄라옴 파고다(Chak Angre Krom Pagoda) 사원에서 열린 2024 캄보디아 종교 평화 비전 포럼 전경.

참가자들은 성경 요한계시록을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며, 각 종교 경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종교인들이 한자리에서 지혜를 공유하며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이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한 불교 지도자는 "이 자리에서 서로 다른 종교 지도자들이 진정으로 하나가 돼 웃고 손을 맞잡는 기적을 경험했다"며 "이와 같은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매우 아쉬웠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평화센터' 설립이 이뤄졌으며, 종교지도자들이 성경을 통해 기독교를 이해하고 종교 간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2024년 현재까지 632명의 종교지도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각 종교의 교리와 가르침을 존중하면서도 진리를 탐구하는 독창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종교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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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 짝 앙그레 끄라옴 파고다(Chak Angre Krom Pagoda) 사원에서 2024 캄보디아 종교 평화 비전 포럼이 열린 가운데 주최자인 속 분트은 국립 불교 교육 총감찰부 불교고등교육부 부장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평화센터의 영향력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캄보디아의 짝 앙그레 끄라옴 파고다 사원에서 열린 '2024 캄보디아 종교 평화 비전포럼'에서는 평화센터 수강생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했다. 포럼에는 120명의 스님과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종교 간 경서 교류와 평화 구축을 논의했다.

또 5월 24일 인도 나그푸르에서는 '신천지 종교평화센터'가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평화센터 1기 수강생인 한 불교 지도자가 자신의 사무실을 개방해 여러 종교 지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설립했다. 이후 이곳에서는 '평화 구축을 위한 종교 간 교류' 행사가 열리며, 지역 종교 지도자들 간의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는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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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 짝 앙그레 끄라옴 파고다(Chak Angre Krom Pagoda) 사원에서 2024 캄보디아 종교 평화 비전 포럼이 열린 가운데 신천지 캄보디아교회 담임강사가 발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평화는 모든 신앙인이 함께 이루어야 할 공동의 사명"이라며 "서로의 경서를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선입견을 극복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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