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신문], 진주서도 신천지예수교회 협력 교회 탄생…간판교체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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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8 21:09 조회6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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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성기자 승인 2024.11.18 15:57 12면
배타적이고 보수적인 진주교계서 이례적으로 평가
▲ 12일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울산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가 협력교회 국내 간판 교체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 진주교회
국내 개신교계에서 교단을 초월해 말씀 교류와 협력 관계를 맺는 교회들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진주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간판을 바꾸는 기성교회가 등장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진주교회(담임 이현수·이하 진주교회)는 지난 1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한 교회와 협약을 맺고 장로교에서 신천지예수교회로의 간판 교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교회는 간판 교체식을 계기로 요한계시록 말씀을 중심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바로 세우고, 교회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진주에서 평생 목회했던 김모 담임목사는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요한계시록 실상의 말씀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후 간판 교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성교회에서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제대로 배우거나 가르칠 수 없었다”며, “내가 배운 성경적인 계시록 말씀을 교회에서 설교하며 성도들을 진리로 양육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진주교회 이현수 담임강사는 “진주는 소도시이지만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특히 개신교는 배타적이고 보수적인 경향이 강하다”며 “그런 환경에서 개신교와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간판 교체식을 진행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말씀 교재를 비롯한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교회가 동참해 지역 교회들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금성기자
출처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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