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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뉴스], 올해 11만 수료식 준비하는 신천지…"성장비결은 사명자들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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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04 21:35 조회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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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23:03:57


94세 이만희 총회장, 올해 전국 39개 교회 방문…지구 반 넘는 거리 이동

 

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의 20~30대 청년 신도를 중심으로 한 교세 확장 추세가 꺾일 줄 모른다. 젊은 층의 탈(脫)종교화 현상에 종교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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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30일 전남 순천 신천지 순천교회에 방문을 마친 이만희 총회장을 환송하기 위해 나온 교인들의 모습.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약 8개월간의 정규과정(신천지 성경교육기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을 수료하는 교인의 수가 매해 10만여 명이 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많은 숫자의 수료생을 배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러한 수치를 마주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며 말도 안 된다고 손사래 친다. 기성교회에서는 일반 교인들에게 특별한 교육과정을 거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교육이 있다하더라도 수 회에 그치기 때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러한 성장 비결은 성경 말씀에 입각한 설교와 교육, 구역장 등 사명자들의 교인들을 향한 헌신적인 신앙관리가 주요한 결과라는 게 신천지 측의 설명이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듯, 이러한 모습은 이만희 총회장에게서 비롯됐다는 얘기다.


이 총회장은 과거부터 전국의 각 교회를 직접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교역자 등 사명자들에게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 것을 주문해왔다.

93세인 이 총회장은 몸을 사리지 않고 오히려 과거보다 더 뛰고 있다. 9월 초 기준으로 올해에만 39개 지역의 국내·외 교회 등을 방문했다.

매주 1회 이상 전국 각지에 있는 교회를 방문한 셈으로, 이는 2만㎞를 넘어, 지구 반 바퀴를 웃도는 거리다. 일요일은 물론, 수요일과 평일에도 가리지 않고 교회들을 방문해 해당 교회 교인들의 더 나은 신앙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교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이 총회장은 예배가 있는 일요일과 수요일에 교회에 방문하게 되면 직접 단에 올라 요한계시록 등을 중심으로 한 시간가량 힘 있게 설교한다. 요한계시록은 기성 교단 목회자들이 난제로 꼽고 기피하는 설교 주제다. 하지만 이 총회장은 설교할 때 성경을 펴지 않지만, 한 번도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아 이를 보고 들은 목회자들도 감탄할 정도다.

이처럼 이 총회장의 헌신과 사랑에 감동한 교인들도 이 총회장의 방문 때 뜨거운 환대를 보내고 있다. 이 총회장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 해당 교회 교인들은 '약속의 목자를 환영합니다'란 피켓을 준비하는 등 방문 교회로부터 수 ㎞ 떨어진 곳까지 일렬로 늘어서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마중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조직력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에서 증명된 바 있다. 2019년과 2022년, 2023년 세 차례에 걸쳐 10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수료식 준비과정에서도 교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수차례 당부해왔다. 이에 행사 진행 스탭들도 철저한 이동 계획과 안전·질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순응하는 교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성경에 입각한 탁월한 계시 말씀과 이만희 총회장의 성도들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사명자들도 본받아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더 크고 잘 준비된 수료식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kpinews.kr/newsView/106562022985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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