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 추석 보름달처럼 빛나는 사랑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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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입력 2024.09.11 12:42

9일 경남 보훈회관서 보훈 가족에게 물품 기탁

9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와 서진항공여행사(주)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지부장 이영노)는 9일, 경상남도 보훈회관에서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창원지부는 후원단체인 서진항공여행사(주)와 함께 라면 100박스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에 전달하며, 보훈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를 통해 보훈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지원 회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보훈 가족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삼종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 사무국장은 "보훈 가족들을 잊지 않고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라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전국 78개 지부에서 ▲정서지원 봉사 '다다익선' ▲평화 행사 '나라 사랑 평화 나눔' ▲환경 봉사 '자연아 푸르자'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창원지부는 지난 6월에도 보훈 가족을 위한 건강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매년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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