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천지 말씀대성회, 부산서 7만명 운집…계시 실상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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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9 20:34 조회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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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입력 2024.09.29 19:37
이만희 총회장, 요한계시록 실상 증거로 성경의 참뜻 전해
목회자와 신앙인들, 새로운 희망과 열정 찾아
국내외 교류 확대하며 종교계 화합 기대
▲ 29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수만 명의 신앙인들이 지난 29일 부산에서 열린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참석하며 성경 계시 말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25일 마산에서 열린 대성회에 이어 영남 지역 신앙인들의 요청에 따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1984년 창립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말씀대성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번 대성회에서는 성경의 예언과 그 성취된 실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는 모습
강연을 맡은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앙은 성경대로 해야 한다. 우리는 말씀의 참뜻을 알아야 하며, 말씀대로 자신이 창조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 "예언이 실제로 성취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실체를 통해 믿음을 가져야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전달했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알고자 한다면 매월 말씀을 전해드리겠다"며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 성경을 믿는 신앙인으로서 하나가 돼야 한다. 영적으로 한 가족이니 서로 사랑하자"고 당부했다.
▲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목회자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독립교단의 황 모 목사는 "현재 국내 교회의 70%가 주일학교가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 교회가 다시 성장하려면 하나님의 말씀, 즉 진리가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천지예수교회가 독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계시 말씀을 공부하며 한국 교회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로교 소속 최 모 목사는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웠던 예언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더 배우고 싶은 열망이 생겼으며, 많은 목회자들이 저처럼 새로운 열정을 되찾아 한국 교회의 부흥에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더 많은 목회자들과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소통하고 하나가 된다면 종교계의 화합은 물론 시민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수많은 참석자가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을 환영하고 있는 모습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국내 교회는 지난 8월말 기준으로 727개이며, 해외에서는 84개국의 1만3053개 교회가 협약을 맺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가입하고 간판을 교체한 해외 교회는 43개국 1671개에 달한다.
부산 말씀대성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홍보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행사 당일 부산 시내에서는 풍물패와 군악대 퍼레이드 등이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돼 조회수 7만3300여 건을 기록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교회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모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사람들의 밝은 태도와 질서 있는 모습, 깨끗한 환경 관리 등을 보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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