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신천지 부산 말씀대성회에 풍물패·밴드트럭 등장…신도 7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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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9 20:17 조회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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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9 16:32:32
29일 군악대 앞세운 퍼레이드로 시민에 볼거리 제공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지난 25일 마산에 이어 29일 부산에서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7만여 명이 모여, 신천지 신도들의 증가세를 과시했다.
▲ 부산 범일동 안드레연수원 밖에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인파들이 운집해 있는 모습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은 영남권 목회자·신앙인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이어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의 전국 순회 말씀대성회는 1984년 교회 창립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집회를 각지에서 개최하며 성경 말씀 중 예언이 지니는 중요성과 그 예언대로 이뤄진 실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렸다.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도 동일한 취지로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에 대해 "(신앙은) 성경대로 해야 한다"며 "우리는 말씀의 참뜻도 알아야 하고 말씀대로 자신이 창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 말씀이 올바른지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는 바로 '실체'다. 예언이 실제로 성취됐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맞다면 깨달아 믿어야 한다"며 "때가 되면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기록돼 있다. 그렇다면 나는 이 예언이 성취될 때 약속한 구원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를 계기로 더 많은 목회자와 교류의 장이 열렸다고 본다"면서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면 종교계 내부의 화합은 물론 시민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7만여 명이 모인 말씀대성회의 열기에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홍보활동이 큰 몫을 했다고 신천지 측은 설명했다. 행사 당일 부산시내에서는 풍물패와 군악대 퍼레이드 등이 펼쳐져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 지난 25일 마산 말씀대성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유튜브 생중계가 이뤄졌다. 부산 말씀대성회 유튜브 생중계 조회수는 7만3300여 건을 기록했다.
출처 : https://www.kpinews.kr/newsView/106559732169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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