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천지 말씀대성회, 요한계시록 성취 실체 증거로 목회자들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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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입력 2024.10.02 21:08

요한계시록 성취 강연에 목회자들 큰 호응
서울 노원서 1만 6000여 명 참석, 열기 뜨거워
신천지 말씀 교류 통해 신앙에 새로운 길 모색

▲ 2일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목회자들이 기도하고 있는 모습. 사진=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2일 서울 노원에서 열린 '2024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많은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참석해 이만희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성취에 대한 강연을 경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60대 장모 목사는 "말씀을 들으며 왜 이렇게 많은 신앙인들이 오는지 알 것 같다. 나도 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요한계시록이 이뤄진 실체를 깊이 깨달아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목사는 이어 "목회자로서 먼저 말씀을 정확히 깨닫고 그 기쁨을 성도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경의 중요성과 실체를 파악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신앙생활에 새로운 방향을 찾고자 하는 열망을 보였다.
 

▲ 2일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모여든 인파를 촬영하는 시민

이날 대성회는 영남권에서 열린 마산과 부산 말씀대성회에 이어 서울에서 추가로 열리게 됐다. 수만 명이 몰려든 영남권 행사에 이어 서울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져, 준비된 목회자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이날 약 20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서서 듣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참석자는 1만 6000여 명에 달했으며, 1만여 명의 신천지 성도들이 대성회 외부에서 환영 인사를 전했다. 각종 환영 문구가 적힌 피켓과 풍선을 든 인파는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행사장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 역시 이 현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연을 맡은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전장을 넘나들며 성경의 예언과 그 성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예수님은 구약을 이루시고 신약을 약속하신 뒤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 예언은 반드시 성취되며, 그 실체가 바로 요한계시록에서 드러난다"며, 말씀의 성취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또 이 총회장은 "신앙인이라면 성경의 예언과 그 실체를 정확히 깨달아야 한다. 가감하지 않고 깨달아야만 올바른 신앙을 할 수 있다"며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을 성경에 비춰보는 것이 신앙을 잘하는 길이다"라고 언급했다.


▲ 2일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많은 인파가 현장에 모여들고 있다
 

경기도 소재 교회의 김모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 말씀을 접한 후 성경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정식으로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하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배우고 있다. 신천지의 깊이 있는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많은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이 말씀을 배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앞서 참석한 목회자들은 신천지 서울교회 내 홍보관과 미디어관을 둘러보며 신천지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풀고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많은 목회자가 요한계시록에 대한 강의를 듣고 배워 성도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과 교재를 문의해 오고 있다"며 "신천지 계시 말씀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계 전반의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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