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 “김동연, 종교탄압 사과하라”… 신천지예수교회,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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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6 20:25 조회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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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록 기자 입력 2024.11.15 16:03
헌법 제20조 종교 자유·정교 분리 위반
편파적 종교탄압, 두 개의 국민 만든 것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15일 경기도청 앞에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대관 취소 경위 브리핑 ▲입장문 발표 지파장들의 자유발언 ▲편파적 종교탄압 규탄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청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결의대회 현장에 모인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한목소리로 지난달 30일 파주 평화누리공원 대관 취소 이유에 대해 ‘편파적 종교탄압’으로 규정하고 취소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 보상을 요구했다.
집회 참석한 신천지예수교회 이기원 총회 총무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적법하게 신청한 신천지 11만 수료식 행사를 위한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파주시가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었을 때부터 오히려 우리는 여러 차례 수료식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는지 각계기관에 여러 차례 문의했고 그때마다 그들은 취소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결국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행사 당일에 취소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욱 베드로 지파장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 “경기관광공사는 그동안 평화누리공원 대관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수차례 답변을 해왔다”며 “그런데도 행사 전날 돌연 불허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며 종교탄압을 넘어 헌법 제1조 1, 2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항목을 통해 ‘주권 박탈’ 행위”라고 지적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이승주 시몬 지파장은 “제20조 1, 2항을 들며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했으며 정치가 종교에 간섭하여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두 개의 국민을 만든 것”이며 “신천지예수교회가 입은 피해는 누가 보상하며 이로 인한 피해는 막대하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규수 서울야고보 지파장은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가 우리와 아무런 사전 보고 없이 대강 기습적으로 취소를 한 것”이라며 “이번의 행태는 외국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행태이며 경기도청은 신천지를 우습게 여겼으며 부당한 편파 행정”이라고 날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장방식 맛디아 지파장은 “정치와 종교를 간섭하여 특정 종교를 짓밟았으며 이것은 분명한 편파적 종교탄압”이라며 “이번 사태에 진정한 사과와 피해보상을 하지 않으면 괴로운 시간만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집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편파적인 종교 차별 웬 말이냐! 신천지도 국민이 다 무시하고 차별하지 말라”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사과하고 배상하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서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대관 취소 경위 브리핑 ▲입장문 발표 지파장들의 자유발언 ▲편파적 종교탄압 규탄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청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결의대회 현장에 모인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한목소리로 지난달 30일 파주 평화누리공원 대관 취소 이유에 대해 ‘편파적 종교탄압’으로 규정하고 취소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 보상을 요구했다.
집회 참석한 신천지예수교회 이기원 총회 총무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적법하게 신청한 신천지 11만 수료식 행사를 위한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파주시가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었을 때부터 오히려 우리는 여러 차례 수료식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는지 각계기관에 여러 차례 문의했고 그때마다 그들은 취소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결국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행사 당일에 취소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욱 베드로 지파장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 “경기관광공사는 그동안 평화누리공원 대관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수차례 답변을 해왔다”며 “그런데도 행사 전날 돌연 불허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며 종교탄압을 넘어 헌법 제1조 1, 2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항목을 통해 ‘주권 박탈’ 행위”라고 지적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이승주 시몬 지파장은 “제20조 1, 2항을 들며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했으며 정치가 종교에 간섭하여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두 개의 국민을 만든 것”이며 “신천지예수교회가 입은 피해는 누가 보상하며 이로 인한 피해는 막대하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규수 서울야고보 지파장은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가 우리와 아무런 사전 보고 없이 대강 기습적으로 취소를 한 것”이라며 “이번의 행태는 외국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행태이며 경기도청은 신천지를 우습게 여겼으며 부당한 편파 행정”이라고 날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장방식 맛디아 지파장은 “정치와 종교를 간섭하여 특정 종교를 짓밟았으며 이것은 분명한 편파적 종교탄압”이라며 “이번 사태에 진정한 사과와 피해보상을 하지 않으면 괴로운 시간만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집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편파적인 종교 차별 웬 말이냐! 신천지도 국민이 다 무시하고 차별하지 말라”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사과하고 배상하라”고 외쳤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신천지예수교회는 자체적으로 교통 통제,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했다.
참석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토록 강력 권고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간 역시 인파가 몰리지 않게 교회별로 분배했다.
한편 이번 일을 지시했다고 알려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개신교 표를 의식한 편파적 행정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신교 한 단체가 지난 지난달 28일 경기관광공사 앞에서 ‘종교 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대관 취소하라는 항의 집회를 했다. 이를 보고 받은 김 지사가 29일 대관 취소 취지의 긴급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김 지사가 개신교에 편향됐다는 심증을 굳혀주는 일도 있었다. 지난 11일 옛 경기지사 관사였던 도담소에서 김 지사는 개신교 지역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타 종교인은 이 자리에 없었다.
자신에 대해 개신교 편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면 김 지사는 이 모임이 정례적인 모임이라고 하더라도 피했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럼에도 김 지사는 해당 모임을 진행했고, 이는 자신의 대권 가도에서 개신교의 표심을 얻어보겠다는 심산으로 읽힌다.
국민 누구도 종교에 있어서 차별받지 않고 종교의 자유를 가지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돼야 하고, 국가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할 때 종교 등에 따른 차별 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함에도 김 지사는 어느 것 하나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 신천지 측이 이날 진행한 규탄 결의대회 핵심 내용이다.
출처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847
참석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토록 강력 권고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간 역시 인파가 몰리지 않게 교회별로 분배했다.
한편 이번 일을 지시했다고 알려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개신교 표를 의식한 편파적 행정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신교 한 단체가 지난 지난달 28일 경기관광공사 앞에서 ‘종교 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대관 취소하라는 항의 집회를 했다. 이를 보고 받은 김 지사가 29일 대관 취소 취지의 긴급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김 지사가 개신교에 편향됐다는 심증을 굳혀주는 일도 있었다. 지난 11일 옛 경기지사 관사였던 도담소에서 김 지사는 개신교 지역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타 종교인은 이 자리에 없었다.
자신에 대해 개신교 편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면 김 지사는 이 모임이 정례적인 모임이라고 하더라도 피했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럼에도 김 지사는 해당 모임을 진행했고, 이는 자신의 대권 가도에서 개신교의 표심을 얻어보겠다는 심산으로 읽힌다.
국민 누구도 종교에 있어서 차별받지 않고 종교의 자유를 가지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돼야 하고, 국가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할 때 종교 등에 따른 차별 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함에도 김 지사는 어느 것 하나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 신천지 측이 이날 진행한 규탄 결의대회 핵심 내용이다.
출처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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