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 광주 빛고을 근린공원서 열린 환경 캠페인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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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30 22:39 조회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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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건 기자, 입력 2024.09.30 19:38
환경보호‧자원 재활용 중요성 알려...기후사진전‧OX 퀴즈‧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지난 28일 광주 북구 신용동 빛고을 근린공원에서 지구를 살리는 모두의 캠페인 ‘We go’를 진행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제공
지난 28일, 기후위기 대응 및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지구를 살리는 모두의 캠페인 We Go’가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빛고을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 지구환경보전중앙연맹, 장애가족햇살장학회, 지체장애인협회 광산지부, 빛고을 지역 자원봉사 캠프 연합이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봉사자와 회원, 지역 시민 등 500여 명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장을 들어서면 기후 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를 입은 지구촌 곳곳의 모습과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사례를 담은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을 관람하면 행사장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스티커를 손등에 부착해 준다.
이날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OX 퀴즈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환경보호 방법을 공유했다.
북구 오치동에서 왔다는 김점희 씨는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 하나가 이렇게 심각한 환경을 오염을 불러올 수 있구나’라는 걸 새삼 더 느낄 수 있었다”면서 “내 아이들이 사는 미래의 지구가 지금보다 더 건강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예전에 했던 아나바다 운동을 다시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지구의 온도는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증가’를 꼽고 있다. 이에 자연기반의 해법으로서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으며, 부작용 없이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탄소 감축 수단으로 ‘산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더욱 부각되면서 세계 선진국들의 나무 심기 정책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이번 캠페인에는 도심과 숲을 되살리고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년생 야생화 씨앗을 넣어 씨앗 폭탄(씨드밤) 만들기 활동도 진행돼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씨앗 폭탄은 커피박과 친환경 배양토, 씨앗 등을 함께 반죽해 공 모양으로 빚어 자투리땅이나 방치된 유휴지에 폭탄을 투하하듯 던지며 자연스럽게 식물이 자라나도록 해 공간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활동이다.
북구 신용동에서 엄마와 함께 왔다는 초등학교 5학년 반현우 군은 “씨앗 폭탄 만들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뭉쳐졌어요. 그래도 재미있었고 나의 작은 행동이 지구를 살린다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생산할 때 생기는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다짐을 적어 날려보는 체험장에도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밖에도 탄소 중립 설거지 세제, 물티슈 대신 사용하는 나만의 손수건, 종이 방향제, 천연 살충제, 반려식물 만들기, 중고우산 나눔, 헌 옷살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법을 배웠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습관과 손길들이 모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여러 가지 실천 방법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p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8219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 지구환경보전중앙연맹, 장애가족햇살장학회, 지체장애인협회 광산지부, 빛고을 지역 자원봉사 캠프 연합이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봉사자와 회원, 지역 시민 등 500여 명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장을 들어서면 기후 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를 입은 지구촌 곳곳의 모습과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사례를 담은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을 관람하면 행사장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스티커를 손등에 부착해 준다.
이날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OX 퀴즈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환경보호 방법을 공유했다.
북구 오치동에서 왔다는 김점희 씨는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 하나가 이렇게 심각한 환경을 오염을 불러올 수 있구나’라는 걸 새삼 더 느낄 수 있었다”면서 “내 아이들이 사는 미래의 지구가 지금보다 더 건강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예전에 했던 아나바다 운동을 다시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지구의 온도는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증가’를 꼽고 있다. 이에 자연기반의 해법으로서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으며, 부작용 없이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탄소 감축 수단으로 ‘산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더욱 부각되면서 세계 선진국들의 나무 심기 정책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이번 캠페인에는 도심과 숲을 되살리고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년생 야생화 씨앗을 넣어 씨앗 폭탄(씨드밤) 만들기 활동도 진행돼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씨앗 폭탄은 커피박과 친환경 배양토, 씨앗 등을 함께 반죽해 공 모양으로 빚어 자투리땅이나 방치된 유휴지에 폭탄을 투하하듯 던지며 자연스럽게 식물이 자라나도록 해 공간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활동이다.
북구 신용동에서 엄마와 함께 왔다는 초등학교 5학년 반현우 군은 “씨앗 폭탄 만들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뭉쳐졌어요. 그래도 재미있었고 나의 작은 행동이 지구를 살린다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생산할 때 생기는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다짐을 적어 날려보는 체험장에도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밖에도 탄소 중립 설거지 세제, 물티슈 대신 사용하는 나만의 손수건, 종이 방향제, 천연 살충제, 반려식물 만들기, 중고우산 나눔, 헌 옷살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법을 배웠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습관과 손길들이 모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여러 가지 실천 방법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p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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