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신천지 "서울시, 정치 아닌 방역에 집중하라"…박원순 정면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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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3 23:30 조회12,5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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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2020.03.28 13:23 수정2020.03.28 13:23
신천지 "공익 해하는 활동한 적 없어"
박원순 "종교의 자유 벗어난 파렴치한 단체"
신천지가 서울시의 법인 취소 조치를 비판하며 "정치가 아닌 방역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사실상 박원순 서울시장을 정면 겨냥한 입장으로 해석된다. [사진=연합뉴스]
신천지가 서울시의 법인 취소 조치를 비판하며 "정치가 아닌 방역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사실상 박원순 서울시장을 정면 겨냥한 입장으로 해석된다.
신천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는 해당 법인체로 종교 활동이나 공익을 해하는 활동을 한 적이 없다"며 "세금 혜택을 받은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신천지교와 사단법인 '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며 "신천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종교의 자유를 벗어난 반사회적 단체라는 판단을 근거로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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