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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안드레지파, 좋아서 드림(Dream)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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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21 00:42 조회14,2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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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마실 수 있는 시원한 물", "무료한 삶의 비타민", "행복", "기쁨"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의 봉사에 대한 생각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 회원 2000명은 지난 7일 부산의 대표 해안관광명소인 광안리해수욕장과 민락 수변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약 3000리터를 수거했다고 8일 밝혔다.

'전성도 봉사의 날'을 맞아 "좋아서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각 교회 인근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는 전국 40여개 도시에서 봉사자 10만 명이 참여했다.

체감온도 5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오전에 수변공원을 찾는 사람은 없었다. 노란 조끼와 티셔츠를 입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수변공원을 가득 메워 공원을 찾을 시민들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봉사자들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 쓰레기를 줍는 것 뿐 아니라, 청소 솔을 이용해 수변공원 계단 청소와 바닥에 붙은 껌 제거 작업을 함께 했다.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상인 강영순(60대·여)씨는 "자원봉사단에서 쓰레기를 줍고 청소를 한 뒤 주위가 많이 산뜻해졌다"며 "담배꽁초가 많이 흐트러져 있었는데, 깨끗해져서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광안리파출소 해양경찰팀원 반병옥 경위는 "수변공원 일대에 쓰레기가 많았는데, 봉사자들이 수변공원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한 것을 보니 상당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는 2013년부터 매년 6회에 걸쳐 수영구와 함께 광안리해수욕장과 수변공원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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