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천지 전국 말씀 대집회, 대구(25일)ㆍ부산(26일) 진행

l 구미, 포항, 울산, 마산, 거제 등 전국 생중계

▲ 지난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진행된 말씀대집회 모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가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오는 25일 오후 7시 신천지 대구교회에 이어, 26일 오후 2시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달 4일부터 진행 중인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는 요한계시록이 이뤄진 증거를 성경을 통해 제시한다. 

말씀대집회 준비를 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매 회를 거듭할 수록 사전 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24일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따르면 앞서 서울(3000명), 인천(2000명), 대전(3000명)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강의을 들었다. 사전신청자가 1만5000명을 넘어서면서 각 지역 지교회를 개방해 현장 생중계도 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부산 안드레, 부산야고보 교회는 집회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신청자들을 위해 대구 본교회는 물론 구미, 포항, 울산, 창원, 마산, 등 지교회를 개방해 실시간 중계를 할 방침이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은 "서울과 인천, 대전 집회를 통해 계시록이 이뤄질 때 나타나기로 성경에 약속된 '추수(秋收)'와 '인(印) 침' 그리고 '12지파 창조'에 대해 들었을 것"이라며 "대구와 부산에서 진행되는 말씀대성회에서도 참 신앙과 구원을 확인해 달라"고 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에서 나타나기로 약속된 '새 하늘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약어로, 1984년 창립됐다. 6개월의 무료 성경공부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 후 입교가 가능하다. 올 연말 약 10만명 수료가 예정돼 있다. 

ㅣ출처ㅣ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19102411090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