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 "평화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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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27 14:08 조회13,28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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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 "평화가 되고싶다"
- 생림면 정덕화 유공자 담벼락에 7차 평화의 수 놓다
6월은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호국보훈의 달이다. 현충일,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이 있는 달이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애국지사와 순국 선열들이 흘린피를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실천하기위해 신천지자원봉단 김해지부(지부장 김진훈)는 지난 5월18일부터 25일까지 생림초등학교 담벼락 맞은편 벽에 전쟁없는 세상을 소망하며 평화의 벽화를 그려나갔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많은 희생을 하신분 중에서 생림면회 정덕화 총무님 담벼락에 아름다운 한폭의 테마식 벽화를 수놓았다. 3월말에 이미 사전답사를 끝내고 돌아오면서 약60m의 도화지를 머릿속에 넣어 왔다는 신천지자원 봉사단 김해지부 관계자분의 말에 완성될 ‘색으로 하나되는’ 평화 담벼락 스토리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 회원들 20여명은 보람있는 일을 하는 곳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쉬는 주말을 활용해 벽화봉사에 참여하였다.
정덕화 어르신께서는 눈물을 감추시며 너무나 감사하다며 말을 잇지 못하셨다. 아마도 흘러간 세월과 먼저간 전우들을 벽화를 통해 보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본다.
지금 세대는 겪어보지 못한 전쟁이라 사실 전쟁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잘 실감나지 않는다. 당시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이산가족 찾기’가 지금도 실감은 못하지만 가족과 동료를 잃어버린 아픔을 공감한다.
근처의 생림초등학교 학생들 10여명도 학교벽에 평화를 표현하고 싶다고 동참했다. 알록달록. 밋밋한 벽에 하나하나 피는 ‘평화 바람개비’를 보니 어느새 바람개비와 하나가 되었다.
일한 후에 먹는 점심은 꿀맛이다. 강황이 몸에 좋다며 손수 끓여주신 노오란 카레, 머리에 좋다는 콩자반, 어디에나 빠지지 않는 전통발효 김치까지 장후왕상 부럽지 않았다고 했다.
이쁜 포즈로 한컷. 여기를 보세요 하나 둘 찰칵 셋에 찍을줄... 둘에찍어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다고 귀여운 투정을 하는 자원봉사자.
LH주택관리공단, 동상동주민자치센터, 6˙ 25 참전용사 생림면회, 생림초등학교, 영남매일에서 도와주셔서 제 ‘7차 담벼락 이야기’를 멋지게 마칠수 있었다. 붓으로 색칠을 하면서도 어르신의 전쟁의 아픈 기억들을 함께 나누려 귀기울여 듣기도 했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는 6월달에도 제 7차 벽화 이야기에 도움을 주신 어르신과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기위해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붓으로 색칠을 하면서도 어르신의 전쟁의 아픈 기억들을 함께 나누려 귀 기울여 듣기도 했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는 6월달에도 제 7차 벽화 이야기에 도움을 주신 어르신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이 외에도 신천지 자원봉사단 김해지부에서는 매월 정기봉사로 핑크 보자기 도시락 반찬 봉사, 백세만세 이.미용봉사, 자연아푸르자 거리정화활동 등 이웃사랑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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