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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신천지 "치료제 개발 위해 완치자들 '혈장 공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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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5 02:25 조회12,4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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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기자, 입력 : 2020-06-23 18:40:30 수정 : 2020-06-23 18: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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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겪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신도들이 혈장 공여에 나서기로 했다.

 

신천지 측은 23일 “정부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신도를 치료해주고 많은 도움을 줘 우리도 무언가 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혈장 공여 의사를 밝혔다. 신천지와 질병관리본부, 제약업체 녹십자는 신도의 혈장 공여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신도는 4000여명에 이른다.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이 혈장 공여에 나설 경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의 세무조사와 검찰 수사를 동시에 받는 신천지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집단 혈장 공여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검찰 조사는 있는 그대로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기부 의사를 밝힌 사람은 195명이다. 이 중 채혈을 완료한 사람이 49명, 현재 진행 중인 사람이 103명이다.


고대안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4개 병원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채혈이 이뤄지고 있다.

 

공여받은 혈장은 혈장치료제 개발에 쓰이는 한편, 직접적인 코로나19 환자 치료에도 활용된다. 질본은 지금까지 5개 의료기관에서 17명이 수혈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혈장 수혈을 받고 회복된 사례도 있었다.


출처 : https://www.segye.com/newsView/20200623521387?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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