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보], 신천지예수교회 “요한계시록 해석? 보고 들은 증인 통해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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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11/09 [06:58]
문자적 해석 “No” 영적 해석 “Yes”
(시사일보=최영주 기자) 성경 다른 책에 비해 난해하다고 평가받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 대부분의 내용이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보고 들은 증인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8일 요한계시록 9장을 본문으로 한 강의에서 “계시록의 사건은 영적인 것이므로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면 깨닫기 힘들다”며 “신앙인들은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예언대로 실상이 나타날 때 알아볼 수 있다”고 전제했다.
이승주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텍스트는 ‘비유’로 기록이 되어 있기에,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 됨을 강조했다. 요한계시록 9장 1절에 나오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실제 별로 보고, 소행성 등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어 “2천년 전 예수님의 제자 요한은 본장의 사건을 환상으로 보고 기록했다”며 “오늘날 이 예언의 말씀이 실상으로 이루어질 때 사건의 현장에서 이루어진 실상을 보고 들은 자는 새 요한”이라고 말했다.
이 지파장은 “2천년 전의 요한은 요한계시록 9장 1절의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환상으로’ 보았다”며 “오늘날의 새요한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의 실체인 장막성전 출신으로서 멸망자와 하나된 목자를 ‘실상으로’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섯째 나팔이 불릴 때 일어나는 사건을 그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다”며 “하지만 이제는 다 이루어져 여섯째 나팔의 예언과 이루어진 실상을 증거하고 있기에 잘 들어보시고 이 예언과 실상을 확인해 봐야 된다”고 당부했다.
2천년간 난제로 꼽힌 요한계시록에 대해 장(章)별로 해당 텍스트의 뜻과 이뤄진 실상을 전하는 신천지예수교회의 행보에 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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