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신천지예수교회, 비대면 속 성도 2만명 증가…‘비결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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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26 23:08 조회9,1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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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ohtaku@kyeonggi.com 입력 2021. 12. 26 오후 6: 49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온라인 수료식…1만 8천여명 수료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탄영진 총원장이 수료식을 기념하는 사각모 수술넘김을 진행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입교자를 배출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 온라인 수료식에서는 총 1만8천838명(국내 1만1천162명, 해외 7천676명)이 수료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성경 교육 센터다.
이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 예배 설교를 통해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말씀을 통해 새 나라 새 민족이 창조될 것이 성경 속에 예언되어 있고 수료생들이 그 실체”라며 “우리 신천지는 성경으로 도장을 찍듯 성경대로 창조됐다. 신천지라는 말은 새 하늘 새 땅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추수한 것도, 센터에서 인 치듯 말씀을 마음에 새겨주는 것도, 12지파 창조한 것도 성경대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총회장은 “신천지 12지파장들이 온 세계에 계시록을 육하원칙에 따라 강의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이 말씀을 전해달라는 MOU 체결 요청이 쇄도하고 성경대로 흰무리가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탄영진 시온기독교센터 총원장은 이날 “우리 신천지는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온라인 전도가 더욱 잘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지금까지 화상으로 예배드리고 선교센터 교육도 온라인으로 하고 있으며 전 성도가 방역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통신으로 전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지난해도 1만 8천3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면서 코로나19로 대면 종교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후 올해까지 온라인으로만 3만7천220명이 성경교육 과정을 마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정식 입교했다고 전했다.
또한 각종 강의가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그간 외부 눈길을 의식해 신천지예수교회의 강의나 행사 참여를 주저했던 각 교회의 목회자들이 적극적으로 수강하며, MOU를 맺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강의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질병, 재해, 고난을 경험하며 삶과 고난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종교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종교는 이들에게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의 종교세계에서 ‘말씀 교육’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결국 성경 말씀이 있는 곳이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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