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신문], 신천지 울산교회, 전국 신천지 단체헌혈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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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9 22:58 조회6,7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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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집 승인 2022.04.19 22:30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울산교회는 지난 18일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생명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천지교회 전국 단체 헌혈에 활동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울산교회는 지난 18일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생명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천지교회 전국 단체 헌혈에 활동에 참여했다.
신전지 울산교회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의논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74개 교회에서 헌혈의 집 및 헌혈 버스를 이용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교인 중 헌혈 가능자를 선별해 총 6,000명분의 혈액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실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지역 혈액 보유량은 4.6일분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을 밑도는 상태다. 특히 O형은 3.4일분에 그쳤다.
이에 신천지 울산교회에서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 교인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500여명의 교인이 참여를 신청했다.
특히 캠페인 첫날인 18일에는 헌혈 횟수 총 537회로, 울산에서 두 번째로 헌혈에 많이 참여한 최병혁(49)씨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우리 교회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기간 중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많은 교인이 헌혈에 동참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따뜻하다”고 전했다.
18일 헌혈에 참여한 김동현(40)씨는 “혈액이 부족해 응급 환자 수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뉴스로 수차례 접했다”며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우리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의 선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 일로 인해서 앞으로도 헌혈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교회 김한수 담임강사는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가치 있는 봉사다.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 종교인이라면 특히 나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울산지역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라며, 아울러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신천지 울산교회 교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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