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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코로나19 종식 만전을 다하겠다"… 신천지,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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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2 00:49 조회11,9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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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명구 
  입력 2020.03.15 17:33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 100명이 서울시 협조 요청에 불응한다는 것 관련해서 성도들의 감염이 확산된 상황에서 교회는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 성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원하고 있고, 누구보다 이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만큼 방역당국에 협조를 하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15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특히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검사를 안 받은 성도는 예배가 정상화 되어도 교회에 출석할 수 없다'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모든 성도가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로 연락을 하고 있다.

3월 12일 기준 서울시 소재 신천지 성도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이며. 수도권의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 된 상황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더욱 철저하게 성도들의 자가격리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위생 관리 등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발표한 신천지예수교회 '검사 거부' '연락두절'에는 소통과정이나 행정상의 오류가 있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불안이 극에 달하고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자체에서는 정확한 데이터와 사례를 분석하여 발표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정치보다 방역에 집중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창립기념 관련해서는 올해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기념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행사는 물론,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예배는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집회와 모임을 일절 진행하지 않으며, 코로나 사태 종식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은 성도는 예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교회와 성도는 부모 자식 관계와도 같고, 교회 입장에서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에 많은 성도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고통받고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예배와 모임을 재개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대구?경북 성도들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자가격리 해제 이후에도 일체의 모임 및 집회 금지, ▶집단이용시설 사용 전면 금지, ▶특별관리구역 거주자의 경우 대구시, 남구청, 경찰에 적극 협조할 것을 공지했다.

특히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인 성도에 대한 접촉을 절대 금하며 철저히 분리된 생활을 할 것', '폐쇄된 교회 및 모든 관련시설에 출입을 금한다'고 밝히며 지시사항을 어길 시 교회차원에서 징계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해제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저한 모임 금지는 물론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할 것이며, 이는 지역사회 공동체는 물론 우리 성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당국에 협조할 것을 거듭 밝힌다고 했다.

검사거부 관련해서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방역당국 협조를 위한 것 뿐 아니라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으면 예배 정상화가 되어도 교회 출석을 금지한다는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계, 요양원, 다중 이용시설 종사자는 무증상이라도 반드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과, 전 성도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조치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요청하고 있으나, '유증상자'를 우선적으로 검사해야하기 때문에 검사를 거절당하기도 하는데 의료?보건계 종사자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를 두고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성도가 마치 고의적으로 검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보도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락두절 관련 해서는 일부 지자체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연락두절 상태라고 발표하는 것과 관련해 ▶ 교적부 상 연락처가 최신 버전이 아닐 경우(연락처 오류) ▶ 통화 중인 경우 ▶ 해외 출장인 경우 ▶ 보건소에서 연락처를 착오한 경우(전화를 잘못 건 경우) ▶ 교적부 상 주소지와 실 거주지가 다를 시, 2개 이상 관할지역 보건소에서 동시에 연락을 하게 되나 보건소 간 행정 공유가 안 되는 경우 등이 있는데, 이런 사례들이 '연락두절'로 분류되어 발표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5차례에 걸쳐 성도님들께 방역 당국에 협조할 것을 권면하고, 24시간 비상체계로 성도님들의 현황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분명 한계가 있다는 점도 밝힌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앙생활을 목적으로 하는 교회고, 개인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아니다. 교적부는 입교 당시 주소, 연락처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업데이트 주기는 일정하지 않다. 성도가 이사를 하거나 전화번호를 바꾸어도 알리지 않으면 알 수 없고 교적부에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이는 어느 종교단체나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회는 다양한 개인이 모인 공동체이며, 성도 중에는 장기적으로 출석하지 않거나 해외 및 지방 출장, 전화번호 변경, 교회 연락을 안 받는 등 다양한 상황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와 지역사회 공동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코로나19 종식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출처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0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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