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신천지예수교회, 전북지역 도마지파 등 4개 도시에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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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9 22:55 조회6,65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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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2022-04-19 21:56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코로나19 이후 종교인 단체헌혈은 처음,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감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74개 교회에서 각 도시별 혈액원 및 헌혈 버스를 이용해 ‘생명 ON’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총회본부 및 12지파 중진 사명자, 교역자 등 건강한 성도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전국 6천 명 분의 혈액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도마지파 관계자는 "도마지파에서 18일 251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전주, 익산, 군산, 정읍지역에서 18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과 함께 헌혈을 예정하고 있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현재(지난 13일 기준) 적정 혈액 보유량 5일에 미치지 못하는 3~4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주의’ 단계에 근접한 상태"라며 "혈액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을 비축해야 안정적인 의료 활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재상 도마지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심각해진 혈액 수급 위기 소식을 듣고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마음을 모아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신천지예수교회의 헌혈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서 사랑이 넘치고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허정구 전라북도 혈액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2년 1개월이 경과됐는데 그동안 많은 종교인들이 헌혈에 참여했지만 단체헌혈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에서 단체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많은 단체들도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생각 된다”며 “단체헌혈에 참여해준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1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성도들이 다수 파악된 가운데 전북지역 도마지파에서도 1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인원이 6명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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