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신천지예수교회, 혈액수급 비상사태 극복 위해 단체 헌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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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9 22:16 조회6,6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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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기자 승인 2022.04.14 16:10
전국 성도 6천명분 헌혈 예정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논의하고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74개 교회에서 각 도시별 혈액원 및 헌혈 버스를 이용해 헌혈 캠페인 ‘생명 ON’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총회본부 및 12지파 중진 사명자, 교역자 등이 우선으로 참여하고 성도 중 건강이 양호한 헌혈 가능자를 선별해 총 6000명분의 혈액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헌혈 후에는 기부권과 헌혈증 기부도 예정돼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성도들이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한데 이어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가 수준의 혈액수급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전국 규모의 헌혈캠페인 추진을 결정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코로나19로 헌혈 참여가 줄어 생명이 위태로운 수술환자조차 수혈받지 못해 지정헌혈을 호소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을 진행하게 됐다”며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가치있는 봉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종교인으로서 나서서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7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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