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신천지예수교회, 2차 단체 혈장 공여 진행

정순형 선임기자, 입력 : 2020-08-28 14:12:07수정 : 2020-08-28 14:29:19게재 : 2020-08-28 14:12:20

신천지 성도들이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혈장을 공여하고 있는 모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제공.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돕기 위한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한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이에따라 8월27부터 9월 4일 까지 7일 (토·일요일은 제외)동안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혈장 공여에는 1100여명 (1일 160명 진행 예정)에 달하는 코로나19 완치 성도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7월 13~17에 진행된 1일차 단체 혈장 공여에 409명이 참여하고 개별적으로 219명이 동참해 총 628명(8월26일 기준)이 혈장공여를 마친 상태다.

이에대해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25일 서신을 통해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 받은 성도님들의 피(혈장)가 우리나라와 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혈장 공여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지난 2~3월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국민들께 근심과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죄송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간 : 8월 27일(목)~9월 4일(금) 7일간(토·일 제외)

△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 : 대구육상진흥센터(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88번지)

출처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8281412079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