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대구시, 2년 2개월 만에 신천지 교회 시설폐쇄·집합금지 명령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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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24 10:27 조회6,69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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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석 기자 입력 2022.04.20 17:15
대구시가 지난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대유행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남구 대명동의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내린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하기로 했다.
20일 대구시는 지난 19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열고 자문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감염 확산세가 안정된 점, 높은 백신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으로 집단감염 통제 필요성이 낮아진 점,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해제된 점 등을 고려해 더이상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를 유지할 명분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시는 이같은 조치를 해제하면서도 신천지 측에 실내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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