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신천지예수교회 전국 74개 지역, 단체헌혈 동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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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24 10:33 조회6,6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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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기자 승인 2022.04.20
1차 생명나눔 헌헐캠페인
‘생명ON 헌혈행사’ 진행
전국 6000여명 참여 예정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파 구미교회 청년이 헌혈을 한 후, 헌혈증을 들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전국74개 교회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협조를 받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차 생명ON헌혈행사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다고 밝혀 세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대규모 봉사활동은 ‘6000여명 분의 혈액을 확보하자’는 기치아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 및 전국 12지파 중진 사명자와 교역자들이 헌혈봉사캠페인을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전 지역 교인들이 자발적 참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지역 다대오지파(지파장 신규수)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구교회와 포항, 구미, 경주, 안동 등 각 지역교회와 함께 동시 다발적 단체헌혈행사로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헌혈버스와 헌혈의 집에서, 포항은 신제지 못 앞 헌혈버스와 헌혈의 집에서 구미와 안동교회는 헌혈의 집에서 경주교회는 헌혈버스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헌혈에 참가한 신천지 구미교회 조현빈(29·도량동)청년은 “헌혈은 종교를 초월하는 인류애”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봉사가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적정혈액보유량은 3~4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주의’ 단계에 근접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신천지예수교회의 단체헌혈이 완료될 시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단기간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개발을 위해 신천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단체혈장공여에 참여한데 이어 또다시 전국 규모의 헌혈캠페인에 이어 성도들이 동참해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해왔다.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파 신규수 지파장은 “위급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제1차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 ‘생명 ON’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늘나라 봉사자가 되어 어두운 세상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생명 나눔’ 봉사를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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