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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신천지 부산야고보·안드레지파, 단체헌혈 3일간 650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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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24 13:54 조회6,4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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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후 기자 입력 2022.04.22 00:49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전국 신천지예수교회, 3일 만에 6000명분 달성 ‘헌혈 기적’
혈액관리본부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서 단체헌혈 깊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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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부산야고보·안드레지파 헌혈캠페인에 동참한 한 성도가 20일 헌혈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부산=내외경제TV]전상후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정부의 심각한 혈액 부족 사태 소식을 듣고 지난 18일부터 전국적으로 ‘생명 온’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와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가 3일간 650여명의 헌혈을 달성했다.

두 교회는 지난 사흘 동안 헌혈버스와 부산시 내 헌혈의 집 등에서 헌혈에 동참해 부산교회 330여명, 안드레교회 3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신천지측이 21일 밝혔다.

신천지의 두 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에는 지파장·중진 사명자·교역자 등이 먼저 헌혈에 참여했고 오는 23일까지 건강이 양호한 성도들이 뒤이어 동참한다.

이 추세라면 두 교회가 각각 700여명씩 총 1400여명의 성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헌혈 후에는 기부권과 헌혈증 기부행사도 진행된다.

김일곤 안드레 지파장은 “예수님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생명ON’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헌혈에 동참한 박한솔(20대, 남, 부산야고보지파 성도)씨는 “헌혈을 통해 생명의 피가 이 피가 꼭 필요하신 분들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12지파가 헌혈봉사에 참여해 단 3일 만에 목표했던 6000명 분의 헌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6000명 분의 헌혈은 전국평균 하루 헌혈량 5400명분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단일 단체가 단기간에 이뤄낸 헌혈량으로는 초유의 사례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속해서 혈액 보유량은 감소해왔고 특히 최근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헌혈 부적합자가 늘어나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전국 규모의 헌혈캠페인 추진을 결정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6000여명이 단체 혈장 공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출처 :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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