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남], 신천지 진주교회 성도 300명 단체 헌혈 참여 귀감

김회경 기자, 기사입력: 2022/05/03 [18:14]

진주지역 최다헌혈 참여 단체로 뽑혀 

▲ 이현수 진주지부장 헌혈증 전달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 진주교회 회원 300여 명이 단체로 헌혈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신천지 진주교회 회원 300여 명은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헌혈동참 캠페인을 펼치면서 30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헌혈의 집 진주센터로부터 최다헌혈 참여 단체로 뽑혔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생명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 18일부터 2주간을 전국적으로 헌혈동참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성도 1만 90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당초 6000여 명 헌혈을 목표로 캠페인을 벌여 3일 만에 6000명을 채웠으며, 2주 만에 총 1만 9000여 명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전국에 12개 지파와 77개의 지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헌혈에 전국에서 참여했다.

신천지는 앞으로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지면 생명나눔 봉사 정신으로 언제든지 또는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나아가 생명나눔 운동과 헌혈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이현수 진주지부장은 "이번 헌혈 행사는 우리에게 값 없이 생명을 주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 같이 하늘에서 배운 생명봉사정신으로 세상 곳곳에 온기를 전할 생명나눔의 기회였다"며 바쁜 일상 중에서도 헌혈에 참여해주신 성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newsgn.com/32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