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 장애ㆍ비장애 벽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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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22 09:52 조회5,3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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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19일
찾아가는 건강닥터 ‘위아 원’ 행사
[경상매일신문=사회부]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13일 (사)경상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시지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 13명과 관계자 등과 함께한 신천지자원봉사단 17명은 주왕산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취약계층대상 ‘오감맞춤 생태체험’ 활동)으로 주왕산국립공원, 군립청송야송미술관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체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선정한 주왕산의 무장애 탐방로를 활용, 평소 장애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식물 관찰과 체험을 통해 자연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군립청송야송미술관 관람 후 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서 준비한 점보 카네이션을 들고 장애인단체회원들이 스승의날 노래와 함께 협회 교사들에게 전달하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돼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했다 협회관계자들과 회원들은 준비한 이벤트 등 프로그램과 음식, 선물들이 너무 마음에 들고 타단체와 많이 차별화돼 너무나 행복했다며 감동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요즘 사람들이 이런 봉사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봉사해 줘 고맙다"라는 말에 봉사단은 “봉사를 통해 세상에 빛이 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더욱 봉사활동을 통해서 빛 된 모습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지난 4월 26일에도 앙금플라워 및 한지꽃디퓨져 만들기를 (사)경상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 사무실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지와 앙금으로 꽃을 직접 “만들며 소풍 온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날 행복해 하는 장애인들과 보람을 느끼는 자원 봉사자들 모두가 봉사로 하나되는 ‘위아 원’ 행사가 됐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김수진 포항지부장은 “인종, 종교, 사회, 계층의 벽이 없어져야 비로소 ‘위아 원’이듯,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위아 원’ 봉사와 장애인 마음치유 봉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을 실시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여 신체적 장애와 마음의 장애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매년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착한소비 착한기부 캠페인, 다다익선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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