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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천지 말씀 배워볼까"…목회자들 교육자료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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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09 14:21 조회4,2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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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기자 입력 2022.07.06 14:29


국내외 3600여 곳 물론 올 상반기에만 10만 명 이상 수강

dd45a6034ca0e7d49420a2ff06b9e65b_1657343796_5345.jpg▲ 신천지예수교회와 국내외 교회 간 교류 MOU. 신천지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성경 교육자료와 강사 파견을 지원받는 교회가 국내외 총 3000곳이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7월 6일 기준 신천지예수교회와 교회 간 교류 MOU 체결을 맺은 곳은 3천624곳이다. 교회 간 교류 업무협약은 목회자, 교회, 신학교 등 개인 및 단체와 체결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총 68개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다. MOU를 맺은 각 교회와 신학교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신학 교재와 신학 강사를 지원하고 교계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이 진행된다.

신천지예수교회의 교회 간 교류 MOU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자(We Are One in GOD)” 라는 비전 아래 성경 말씀을 통한 교회 간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말씀이 하나님이시니(요1장) 우리가 말씀 안으로 들어간다면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고, 말씀 안에서 우리가 서로 하나 될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목회자와 교회 간 MOU는 지난 2021년 8월 28일 '아프리카 목회자 온라인 말씀대성회'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40여 명의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교류 MOU를 맺고 싶다”고 제안하면서 말씀 교류 업무 협약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꾸준히 신천지예수교회의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는 독일의 한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사역자가 우리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 설교를 해주면 좋겠다. 또 아프리카에 있는 제 지인들도 이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강사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목사는 “나는 9개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 교회 모든 사람들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의 한 목사는 “우리에게 성경이 주어졌지만, 지금까지 목사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해석을 해왔다”며 “우리가 목사다, 박사다 하며 알지 못하는데도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알려주는 사람에게 가서 배워야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듣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부터 유튜브로 공개한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교회 간 교류 MOU를 체결하는 목회자가 증가하고 있다. 교재 지원과 강사 파견 요청이 많은 만큼 이를 위한 준비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며 “MOU 체결의 취지처럼 하나님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될 수 있게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목회자들의 교육자료 요청 쇄도와 함께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 중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올 상반기에만 10만 명 이상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 연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에서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10만 명 수료생 배출이 예상된다.

7월 6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신규 등록 수강생은 10만 명을 넘어섰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매년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1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하급수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구체적인 수강생 숫자를 보면 국내 총 9만 1천여 명, 해외 3만 5천 명이며, 7월 6일 현재 수강자는 10만 5천여 명이다. 특히 신학생, 목회자의 수강 등록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프라인 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모든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비대면 시대에 맞춰 빠르게 변화했다. 그 결과 팬데믹 기간 전 세계 모든 종교가 교인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 유일하게 비대면 상태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화상 성경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전권을 초등, 중등, 고등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 때문에 성경을 전혀 모르는 비종교인에서부터 신학생, 목회자까지 누구나 다양한 과정의 수강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 후 그룹 스터디와 1:1 교육도 마련돼 있다.

올해 급성장의 이유로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제대로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튜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 각종 말씀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 수준을 직접 접해본 이들이 그간 세상의 평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이란 사실을 인지하고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한 신천지 온라인 세미나(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초등·중등·고등 강의)는 조회수 총 2200만 뷰를 기록, 해당 기간 구독자 수는 6만 명 이상 증가했다. 해당 온라인 세미나 시청 후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정규 과정을 문의한 사람들도 지난 2년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하고 최근 혈액 수급 비상사태 때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나서는 등 신천지예수교회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널리 알려진 것도 수강생 증가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기성교단이 퍼뜨린 악의적이고 왜곡된 정보와 달리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사회활동을 하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주변에서 직접 목격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보겠다"며 적극적으로 수강 문의를 해온 사람들도 늘었다는 후문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일도 겪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직 말씀과 복음전파를 생각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그 결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흐름대로라면 올해 10만 명 수료생 배출도 가능할 것 같다. 유례없는 성장이지만 흔들림 없이 종교의 본질과 신앙인 본분에 충실한 참 종교가 되도록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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