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신천지 “서로 지적하거나 비판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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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17 22:15 조회6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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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선 기자 입력일 2024-10-17 16:02 수정일 2024-10-17 16:02
신천지 부산교회는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4개월 만에 교회를 방문한 이만희 총회장이 성경 중심의 신앙을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천지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3일, 9월부터 30여 일간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 및 전도 대성회를 마쳤다. 이후 성도들의 신앙을 독려하고자 지체없이 부산교회를 찾았다.
이 총회장의 교회 방문 소식을 접한 부산교회 성도들은 수요일임에도 불구하고 1만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교회에서 수 ㎞ 떨어진 곳에서부터 강변과 교회 입구에 이르기까지 늘어서 환영 피켓과 풍선을 흔들고 환호하며 이 총회장을 반겼다.
이 총회장은 “서로 지적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해 달라는 주 기도문의 내용처럼 신앙하자”며 “우리가 모두 다 같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신앙하자”고 당부했다.
이 총회장의 이러한 외침은 이미 국내외를 통틀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신천지 측은 설명했다.
신천지 부산교회에 따르면 현재 부산야고보지파 소속 인도 벵갈루루 지역 등에서 말씀 교류 업무협약 체결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3월 305건에서 올해 9월 기준 3309건을 달성해 1100% 증가했다. 또 교회 간판은 지난해 3월 120곳에서 올해 9월 기준 293곳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꿔 달아 25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국내에서도 부산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한 교회와 MOU를 맺고 간판 교체식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 부산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도 성경에 입각한 바른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고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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