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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 전주를 물들인 신천지 요한계시록 축제...1만6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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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14 22:21 조회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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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입력 2024.10.14 17:01


목회자 250여 명 오프라인 참석…온라인 청취 목회자도 200명 넘어
신천지 전주교회서 흥겨운 축제 현장 ‘들썩’…의장대‧농악대 등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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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가 신천지 전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지난달 말부터 13일까지 20일간의 요한계시록의 비밀이 풀린 축제의 현장이 전북 전주에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3일 목회자 250여 명을 비롯 총 1만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대성회가 열린 신천지 전주교회 본관과 별관, 실외주차장까지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현장 수용인원의 한계로 온라인으로 청취한 목회자가 200명을 넘겼고, 전체 온라인 시청자 수는 11만 7000명에 달했다. 이날 대성회가 열린 신천지 전주교회에는 시작 4시간 전부터 인파들로 주변이 붐볐다. 행사 2시간 전부터는 건물은 물론 실외주차장에 마련된 좌석까지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전주IC 인근 ‘호남제일문’부터 행사장까지 1km 이상의 거리에 늘어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환영했다. 전통의상을 입은 군악대와 농악대가 거리를 행진하며 전도 대성회를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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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천지 전주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인파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강의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강의 서두에 목회자들을 향해 “내가 전하는 말씀에 잘못이 있으면 언제든 손을 들어 질문해 달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초림 때 예수님이 구약의 예언을 이뤘듯 오늘날은 요한계시록이 이뤄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계시록을 장별로 언급하면서 “나 자신이 성경의 누구이며 성경대로 재창조됐는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임의로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명시하고 “명확히 증거하는 곳이 있다면 가서 확인하고 배워야 한다”며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직접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강의 후에는 타 교단 소속 2명의 목회자가 이 총회장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요한계시록을 깨우치게 해줘서 감사하다. 이 말씀을 잘 배워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도 대성회에 참석한 전북 지역의 한 목회자는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의 약속이기에 함부로 가감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마음의 문을 열고 진지하게 이 말씀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 지역에서 온 박모 선교사는 “올 1월 울산 말씀대성회 이후 유튜브 강의를 시청해봤다”며 “충격적일 정도로 단비와 같은 말씀이 됐다. 앞으로 선교사 역에 새로운 길잡이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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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천지 전주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 현장을 찾은 이만희 총회장을 환영하는 모습[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성도들은 이날 거리에서 전도 대성회 취지를 적극 알리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고 지역 주민들도 거리 행진의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도마지파에서는 이달 초 전주 풍남문시장과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전도 대성회를 홍보하기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계시록이 이뤄진 실상을 전하는 데 마음을 모았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20일간 성원해주시고 찾아주신 참석자들께 감사드린다.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다시 만나 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대로 신앙하며, 오늘날 우리에게 이뤄진 요한계시록 말씀을 전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5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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