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2024 신천지 대구 전도 대성회' 1만 여명 참여한 가운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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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22 21:02 조회6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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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운 입력 2024-10-21 20:13 | 수정 2024-10-21 20:18 | 발행일 2024-10-21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지파장 김수진·이하 신천지 다대오지파)가 지난 20일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2024 신천지 대구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전도 대성회에는 목회자 50명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에 나선 김수진 지파장은 '계시 성취 실상 증거'라는 주제로 성경 전반 역사를 설명하고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목적을 완성하는 약속이기에 신앙인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며 강조했다. 또 "계 1장에서 보듯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신앙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신 말씀이 바로 요한계시록"이라며 "계 22:18~19의 말씀처럼 계시록을 가감하지 말고 믿고 지키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파장은 "목회자 역시 오늘날 예수님이 이룬 계시 말씀을 배워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목회자로부터 신앙인에 이르기까지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성취를 속 시원하게 배우고 깨달아 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의 이후에는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소감과 솔직한 고백이 이어졌다.
예장합동 소속으로 6년간 목회를 해온 구강본 목사는 "지금까지 교훈적 말씀을 가지고 개인적인 느낌으로 성도들을 가르쳤던 것을 반성했다. 이번에 사람의 느낌이나 개인적인 해석이 아닌 성경적 풀이를 들을 수 있어 소망이 생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예수)교회와 협력하고 다른 교회에 이 말씀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단지를 보고 전도 대성회 현장에 참석했다는 한 대구 시민은 "20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성경 말씀의 의미를 몰랐고 일 년에 성경을 한번 읽는 데 급급했다"면서 "그동안 (요한)계시록은 물론이고 성경의 뜻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태도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천지 다대오지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앙의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길 소망한다"며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관 개관과 더불어 앞으로도 많은 분과 대면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 21명의 성도로 출범한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현재는 대구 본부 교회를 포함해 포항, 구미, 경주, 안동에 교회를 두고 1만 천여 명의 성도가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지난 9월 기준 400여 개의 해외교회 및 국내 34개 교회와 MOU를 맺고 활발히 교류 중이다.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10210100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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