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수도권 일대 수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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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23 00:09 조회2,9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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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문재희 기자입력2022-08-17 15:11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성남시 수해피해 주택 방문하여 복구 봉사활동 진행
수도권의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속출해 청년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봉사자들은 ▲지난 15일 경기 여주시 산북면 토사물 제거 ▲16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 침수 가구 정리 및 농가 환경 정비 등 지난 10일부터 서울을 비롯해 경기 광주시·성남시·안산시·여주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주시 피해현장 봉사에 참여한 서유림(23·여)씨는 "집이 전부 흙으로 뒤덮여있어서 하루 만에 끝내기 어렵고 힘든 복구 작업이었지만 집주인분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힘이 더 났다"며 "연휴라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더 값진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안산시에서 봉사한 최완용(28)씨는 "수해 복구 봉사는 처음이었는데, 피해 규모가 정말 크다는 것을 몸소 알게 됐다. 피해 규모가 커 복구 작업이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수해 복구 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연합해 주택·하천 등 수해 복구, 폐기물 처리 등 오는 20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 최대 9만 명 규모의 청년 자원봉사단체 '위아원'은 지난달 30일 출범하여 오는 26일부터 7만 명 단체 헌혈이라는 세계 유례없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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