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뉴스], '위아원' 청년 봉사단, 부산 서부·동부지부 한달만에 3천명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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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0 00:54 조회1,8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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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 기사승인 : 2022-10-06 20:40:02
전국적 3개월간 7만명 헌혈 목표…단일기관 '최다 헌혈' 캠페인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대표 홍준수)이 지난 8월 27일부터 7만 명 목표로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선 가운데 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 부산 서부·동부지부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 위아원 청년봉사단원들이 헌혈 캠페인을 벌이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제공]
위아원 부산서부지부(지부장 양희재)와 동부지부(지부장 이종화)는 부산 전역의 헌혈의집과 부산진구 부전동 적십자회관의 헌혈버스 등을 통해 헌혈을 하고 있다.
부산 서부지부에서는 지난달 30일 기준 1565명 동부지부도 1432명이 동참하면서, 모두 299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으로 부산서부지부와 동부지부가 확보한 모든 헌혈증과 기부권은 협의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올해 초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이런 시기에 많은 헌혈을 해온 전국의 신천지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지난 8월부터 헌혈에 동참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위아원은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헌혈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30일 총 3만9565명이 헌혈을 완료. 현재까지 헌혈 참여자는 총 5만4432명으로 국내 단일기관 최다헌혈 수치를 기록했다.
위아원은 지난 7월 30일 국내 7만 명, 해외 2만 명 등 총 9만 명 규모로 출범한 청년 자원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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